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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인테리어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셀프 시공 후기

by 와츄원 2022.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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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말 좋아하는 것들만 리뷰하는 리뷰 블로거 와츄원입니다♡

오늘은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셀프 시공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정말 너무 쉽고 간편한, 그리고 저렴한!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알아볼까요?


순서는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 둘러보기
블라인드 종류별 가격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 구성
붙이는 블라인드 시공 방법
붙인 후 모습
간단한 팁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장단점


로 알려드리려 합니다.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 둘러보기


최근 이사를 하면서 정신이 없었습니다.
처음으로 저만의 보금자리를 만들게 되니 신경쓸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 만큼 시급한 것이 바로 커튼이었습니다.
아파트가 아닌 다가구 주택이기 때문에 사생활 보호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문제가 커튼이 정말 비쌉니다...ㅠ
인터넷으로 몇시간씩 찾아봤는데, 아무리 싼 제품을 찾더라도 10만원 가까이 잡아야 합니다.


그러던 중... 이사 후 간단한 정리 물품을 사려고 다이소에 들렀다가,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는 제품 규격은 간단하게 두 가지입니다.
- 90×150 반창에 다는 블라인드
- 90×240 큰 창(베란다 창)에 나는 블라인드

90cm가 우리가 보통 생각하는 창문 가로길이입니다.

암막 제품과 일반 제품으로 나뉩니다.
검정 동그라미 안에 색상과 암막 유무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어두운 색=암막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검은색이라고 다 암막이 아닙니다.
제가 갔을 때는 붙이는 암막 블라인드는 흰색밖에 없었습니다.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종류별 가격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는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 90 × 150 (반창) - 3000원
- 90 × 240 (통창) - 5000원

로 아주 간단합니다ㅎㅎ




붙이는 블라인드 제품 구성

제품 구성 또한 간단합니다.

블라인드
블라인드는 종이보다는 부직포 같은 느낌입니다.
위쪽에 양면테이프가 붙어있습니다.

밸크로 찍찍이
블라인드 아래쪽에 붙여서 블라인드를 내리고 고정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집게
블라인드 줄이 없기 때문에 블라인드를 열 때는 집게로 블라인드를 고정시킵니다.





붙이는 블라인드 시공 방법

시공은 너무너무 간단합니다.
시공이라는 말이 민망할 정도입니다.

1. 붙이려는 곳을 깨끗이 닦아서 먼지를 제거합니다.

2. 양면테이프를 5cm 정도만 떼고 가이드라인 식으로 일부만 붙입니다. 붙일 때 설치방향을 잘 보셔야 합니다.

3. 천천히 뒷면을 떼면서 끝까지 붙입니다.
파란색 화살표 부분이 테이프를 붙인 부분입니다.
화살표대로 조금씩 뜯어내며 끝까지 붙입니다.




4. 아래 창틀에 밸크로 찍찍이를 붙이고 고정시킵니다.

그럼 끝~~!!





시공 후 모습

밸크로를 붙여 붙이는 블라인드를 모두 닫았을 때의 모습



밸크로를 붙이지 않은 모습
왼쪽처럼 블라인드가 방방 뜹니다.


블라인드를 집게로 고정한 모습
열고 닫기 편합니다.






불 끄고 본모습

사생활 보호 정말 충분합니다.
흰색이고 평범한 디자인으로 기존 집의 모습을 해치지 않습니다.
블라인드 특성이 좀 차가운 느낌이 있는데,
플라스틱이 아닌 부직포라서 그런지 따뜻한 느낌도 납니다.
조명을 켜면 아늑함 완성...!




붙이는 블라인드 시공 시 간단한

붙이는 블라인드의 장점은 쉽게 잘라서 원하는 사이즈로 붙일 수 있는 것입니다.
칼 녹슬지 않았는지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위의 사진처럼 가로로 자르는 게 쉽습니다.
또한 두껍기 때문에 구성품에 있는 집게를 양쪽에 집고 자르면 비스듬하지 않고 똑바르게 자를 수 있습니다.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장단점

장점

1. 싸다!
인터넷에도 이렇게 싼 제품은 없습니다.
제가 찾아보았을 때 싼 제품도 반창을 모두 붙이려면 만원 이상 듭니다.
하지만 다이소 블라인드는 반창은 6천원(두 쌍으로)/ 큰 창은 만원이면 가능합니다.


2. 시공이 쉽다.
여자 혼자서 하기에도 전혀 무리 없습니다.
못을 박거나 천장까지 손이 닿을 필요가 없습니다.
창틀까지만 손이 닿으면 충분합니다.


3. 전셋집에 딱이다.
내 집 아닌 집에서... 못 박는 것도 은근히 신경 쓰입니다ㅠ
붙이는 블라인드는 나중에 나갈 때도 쉽게 떼 버릴 수 있습니다.


4. 질도 나쁘지 않다.
3천 원 밖에 안 하는데, 너무 빤질빤질하거나 쉽게 찢어지면 어쩌지 걱정했습니다.
그러나 부직포와 같은 재질이기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기본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해치지 않습니다.


단점

1. 한번 붙인 후 다시 사용할 수 없다.
한번 쓰고 버리면 되긴 하지만... 면적이 넓어서 그런지 괜히 아깝습니다.

그 외에 별로 없습니다.
앞으로 사용하면서 불편한 점이 생기면 추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다이소 붙이는 블라인드 시공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100프로 재구매 의사가 있습니다.
너무 간편해서 나중에 이사 갈 때도 사용하려고 합니다.

다음에는 다이소 붙이는 암막 블라인드 시공 후길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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